이는 박 시장이 지역의 오랜 현안 중 하나인 의료서비스 확충 즉 삼척의료원 신축·이전 착공식에서 나온 소감을 올린 글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는 2025년, 삼척의료원이 강원 남부권 공공의료 거점 병원으로 거듭난다”며, “그동안 삼척의료원을 놓고 많은 논의와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삼척시민을 비롯해 더 나아가 의료 사각지대인 강원 남부권의 거점 병원 역할이 요구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와 같은 요구에 따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필요했다”며, “이러한 의견을 담아 삼척의료원은 총 870억원이 투입돼 23개과 250병상 규모로 신축이 결정됐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제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수준 높은 의료진 확보 등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원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강원 남부권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역시 이 같은 의지를 현장에서 밝혀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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