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이번엔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은의 한 김치업체가 이날 홍콩으로 수출할 못난이 김치 1t을 선적했다.
이 김치는 홍콩 내 한국식품 전문 매장에서 판매된다.
충북도는 김치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못난이 김치의 인지도와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저가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충북산 김치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 포기김치 이외 다양한 김치 제품과 김치 가공식품, 양념 등의 판매로 충북 농식품 제품 수출에 쇄빙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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