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 25일 서원구 산남동의 한 식당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석 시장과 시 관련 부서장 11명,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윤현우 회장과 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현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운영의 당부사항을 협회에 전달하는 등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은 대형공사의 분할발주와 주요자재 외 관급자재 최소화, 품질 및 안전확보를 위한 적정 공기 반영 등 지역건설업체의 활로 모색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러 건의사항을 시에 제시했다.
청주시에는 현재 446개의 종합건설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는 충북도의 약 50%로 청주시의 건설경기는 충북도 건설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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