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인프라 전문 기업 이브이파킹서비스가 에너지 융복합 전문 기업 더알파넷과 친환경 에너지 융복합 시설 기반 전기차 충전&태양광 발전 시스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양해각서는 신개념 에너지 융복합 시설 등을 전국 단위로 확장하는 데 있어 기술 및 인프라 운영 등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하고 및 사업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브이파킹서비스의 전기차충전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더알파넷의 에너지 융복합 시설에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발전소 등을 설치·운영해 온 업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플랫폼 개발과 자본투자 융복합 시설 설계, 건설, 운영 등을 협업할 예정이다.
더알파넷은 에너지 융복합 시설 부지와 인프라 조성을 위한 공간 확보와 투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시설 내 이브이파킹서비스는 주력사업인 주차장 조성,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브이파킹서비스의 김정수 대표는 “현재 당사에서 개발·고도화시키고 있는 AI EV충전플랫폼은 이제 초고속 전기버스충전사업과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충전발전소까지 확대한 것에 이어 오프라인 에너지 융복합 시설, 인프라 시설 기반을 만드는 더알파넷과 협업을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에 있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브이파킹서비스는 AI EV전기차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이며 2022년 매출 90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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