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민선8기 일자리 신규‧역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성공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일자리 업무 추진에 관련한 시군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 정부합동평가' 일자리지표의 획기적 목표달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도‧시군 양방향 소통강화를 통해 정책 효능감을 제고했고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사업' 홈페이지 구축에 따른 사용자 교육을 병행해 시군 담당직원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지원을 도모했다.
강원도 일자리과 전 직원은 시책 간담회 이후 강릉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체 추진했으며 간담회 참석한 시군 직원들도 참석해 경기 활성화에 일조했다.
강원도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을 확대하고 △신산업 교육‧훈련 △구직활동 지원 △취창업 활성화 △장기근속 여건 조성 등 단계별 체계적인 일자리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지원 중에 있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확대)'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신규)' '청년 디딤돌 2백 적금(신규)' 등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시책간담회를 주재한 강원도 탁연미 일자리과장은 “인구소멸 등 지역현안 해결의 방점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성공적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 안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난 산불로 피해 입은 강릉 경포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워크숍 개최
강원도는 오는 27일 강원음악창작소 아니마떼끄(강원 춘천시 서면)에서 2023년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주관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담당자 및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업무연찬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 정보공유를 통한 아동학대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도·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도내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직무스트레스 해소 소진예방교육 아동학대 대응 매뉴얼 지침 교육 아동보호전문기관 권역별 사례회의 및 우수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1년 1508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1160건(76.9%)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20년 10월부터 시군에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하는 공무원 36명을 배치해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책임있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대해 공공과 민간의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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