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의 일환,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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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4-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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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문화재청과 대구광역시 주최

2023년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날뫼북춤(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제2호)이 진행 모습이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문화재청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9월, 11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오는 4월 29일 토요일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두 번째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북구 호암로 51 삼성창조캠퍼스 E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요 행사 내용은 △공산농요(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제7호), △날뫼북춤(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제2호), △영제시조(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제6호), △살풀이춤(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제9호), 예능 4종목과 △조각장(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동거울 만들기, △모필장(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제15호) 황모필 만들기, 기능 2종목에 대한 공연 및 체험이다.
 
공연 및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기능 체험 접수는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1회와 2회 종목별 5명씩 총 20명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직접 참여하여, 예능과 기능 종목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기회로 대구 시민들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작품의 우수성과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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