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6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통감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통감자란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유롭게 대화하자’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그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사항과 아이디어를 건의했고,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1시간가량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에게 희망이 되는 도시 영천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도시 영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26일 완산동을 시작으로 28일 서부동, 다음 달 2일 남부동, 3일 동부동. 4일 중앙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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