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심장학재단 손흥상 이사장(왼쪽)과 ㈜대경기계 박성수 대표(오른쪽)가 26일 고향인 밀양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500만원씩 기탁하고 박일호 밀양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지난 26일 (재)해심장학재단 손흥상 이사장, ㈜대경기계 박성수 대표가 고향인 밀양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500만원씩 기탁했다.
손흥상 이사장은 밀양시에 있는 밀성재단의 명예이사장으로도 재직하면서 시의 교육 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향우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성수 대표는 부산에서 ㈜대경기계, ㈜성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손흥상 이사장은 “늘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성수 대표는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밀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면서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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