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SG증권發 하한가 공포] 주가조작 수면에… 국내 증시 충격 '일파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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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4-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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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SG증권發 하한가 공포] 주가조작 수면에···국내 증시 충격 '일파만파' 
-주가조작 세력 개입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 상태. 금융당국은 급락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조작 정황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인시장에서 판치던 시세조종팀, 일명 마켓메이킹(MM) 세력이 주식시장으로 넘어오는 추세.
-이들 세력의 방식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통해 회사 지분을 확보하고, 차익을 노리는 구조로 기존 세력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시세조종 수법 중 이른바 ‘하한가 풀기’에도 주의해야 함. 하한가에 있는 주식을 대량으로 매매하면서 거래량을 발생시켜 주가를 일시적으로 반등시키는 수법. 
-기존에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방식과 달리 주가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대규모 주식을 매매해야 한다는 점에서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함.
-전문가들은 단기과열됐던 이차전지, 인공지능(AI) 테마주와 모멘텀 없이 특정 자금이 몰리는 회사를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

◆주요 리포트
▷애널리스트 보고서, GPT로 한눈에 보기 [NH투자증권]
-반도체, 인터넷(AI), 헬스케어(바이오시 밀러) 산업은 실적이 가장 기대되는 산업. 반도체와 전기차 충전인프라가 투자할 만한 콘셉트.
-반도체 업종은 감산결정과 실적 전망 하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D램 반도체 현물가격 반등 등 긍정적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음. 
-2차전지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2차전지에 투자하는 것이 좋음.
-은행 리스크는 CRE 대출 부실화 증가 등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이며,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더 심화될 수 있음. 그러나 중소형은행의 신용위기로 연결될 가능성은 제한적임.
-부동산 PF 리스크는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부동산 개발과 거래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음.

◆장 마감 후(26일) 주요공시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과 30조원 규모 전기차용 양극소재 공급계약 체결
▷교보증권, 교보생명에 550억원 규모 아스톤리버제사차의 대출채권 양도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손실 3조4023억원에 적자전환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손실 1조984억원에 적자전환

◆펀드동향(2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73억원
▷해외 주식형 -5011억원

◆오늘(27일) 주요일정
▷한국: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중국: 3월 공업기업이익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 경기기대지수
▷미국: 1분기 GDP, 3월 잠정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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