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7.66포인트(-0.31%) 내린 2477.17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850억원, 외국인은 27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10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0.57%), 삼성바이오로직스(-0.51%), 포스코홀딩스(-0.40%) 등은 하락했다. 기아(2.57%), LG에너지솔루션(2.29%), LG화학(1.51%), 현대차(1.49%) 등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5포인트(-0.56%) 내린 825.79를 가리켰다.
외국인은 60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597억원, 기관은 2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1.44%), HLB(-1.18%), 펄어비스(-0.93%), 셀트리온헬스케어(-0.72%), 엘앤에프(-0.38%), 카카오게임즈(-0.25%), 에코프로비엠(-0.21%)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0.33%) 등은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경기 둔화 등을 반영하며 대부분의 종목군이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감안 국내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삼성전자, LG화학을 비롯한 개별 기업 실적 결과에 주목하며 매물 소화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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