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화전자, 尹·일론 머스크 테슬라CEO 만남 소식에 강세…52주 최고가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3-04-27 0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화전자 CI]



삼화전자가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7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삼화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39% 상승한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주가가 급등한 삼화전자는 이날 장 중 한 때 52주 최고가인 6920원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희토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를 사용할 가능성이 떠오른 가운데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 공급하고 있는 삼화전자가 주목받으면서 지난 이틀 동안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미국에서 만나 한국에 투자 요청을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추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가 사용되는데 테슬라는 지금까지 전기차를 제조할 때 이와 같은 희토류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 우세해지고 있다. 

삼화전자는 현대모비스와 공동개발 끝에 에너지손실율과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페라이트 코어'를 양산공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