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올 하반기 글로벌 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로 화물·물류 시장 불확실성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27일 열린 삼성SDS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물류 시장은 해상·항공 모두 당분간은 저운임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해상의 경우 신조 선박 인도 증가, 항만 혼잡 개선 등 실질적인 화물 운송 캐파(역량)가 확대되고 있다. 항공도 글로벌 수요가 축소됐으며 해상 운임 하락 및 운행 정시성 개선에 따라 해상에서 항공으로 전환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짚었다.
또한 "최근 화물 수요의 선행지표인 신규 수출 주문이 일부 국가에서 반등하고 있고 환경 규제에 따른 폐선 저속운행 등 공급 축소 요인도 있어 시장 내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하반기 이후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물동 수요가 반등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했다.
오 부사장은 "글로벌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으로 서비스 역량을 발전시켜 크로스셀링을 집중 추진하고 북미·동유럽향 설비 이전 물류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27일 열린 삼성SDS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물류 시장은 해상·항공 모두 당분간은 저운임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해상의 경우 신조 선박 인도 증가, 항만 혼잡 개선 등 실질적인 화물 운송 캐파(역량)가 확대되고 있다. 항공도 글로벌 수요가 축소됐으며 해상 운임 하락 및 운행 정시성 개선에 따라 해상에서 항공으로 전환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짚었다.
또한 "최근 화물 수요의 선행지표인 신규 수출 주문이 일부 국가에서 반등하고 있고 환경 규제에 따른 폐선 저속운행 등 공급 축소 요인도 있어 시장 내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하반기 이후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물동 수요가 반등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했다.
오 부사장은 "글로벌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으로 서비스 역량을 발전시켜 크로스셀링을 집중 추진하고 북미·동유럽향 설비 이전 물류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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