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올해 '첫 모내기'로 풍년농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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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4-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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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망상동 초구들 김승철 농가의 논(초구동 391번지)에서 실시

심규언 동해시장이 동해시 망상동 초구들 김승철 농가의 논(초구동 391번지)에서 직접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동해시는 관내 첫 모내기를 27일 망상동 초구들 김승철 농가의 논(초구동 391번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관내 모내기 적기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고 주요 재배 품종은 “삼광”이며, 햅쌀은 오륜과 진옥, 찰쌀은 고향찰, 백옥찰이며, 망상동 지역을 중심으로 약 9ha 수평선 햅쌀 단지에서 45여톤의 햅쌀이 생산되어 추석 전에 4kg와 10kg의 포장 단위로 선물 및 제수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 관내 학생들에게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으로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약 45ha 친환경쌀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 생산된 친환경쌀은 지역농협에서 수매하여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연중 공급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못자리 관리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해 풍년농사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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