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한 25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6% 줄어든 3조7228억원, 당기순이익은 80% 늘어난 1841억원이다.
1분기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기업금융(IB)부문에서는 채권발행시장(DCM) 회복과 함께 1분기 총 8조9000억원 규모의 채권발행을 주관했다. 운용부문은 채권금리 하락, 글로벌 증시 상승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며 채권 운용 실적이 개선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성장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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