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교차 크고 출근길 쌀쌀…밤부터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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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4-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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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28일은 일교차가 크고 밤부터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 기온은 18 ~ 2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춘천 5도 △강릉 14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이날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일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29일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중부서해안과 남서풍을 따라 수증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는 전남권과 전북내륙, 경남권, 경북남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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