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다양한 행사 운영

  • 어린이날 유래와 의미 살펴보고 다양한 놀이 활동 진행

  • 교육결손 해소 위한 학생 맞춤형 학습드림코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1회 어린이날과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날 놀이주간’을 운영한다.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서 상황에 맞게 1주를 정해 실시하며 어린이날 유래와 의미를 살펴보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주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 △문화예술 공연 △진로와 과학 캠프 △바자회 △선물 꾸러미 증정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 운영 등이다. 이밖에 △어린이날과 관련된 역사와 인물 알아보기 △다른 나라의 어린이날 알아보기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알아보기 등을 병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걷‧쓰(읽기‧걷기‧쓰기)와 함께하는 동시(랩) 쓰기 공모전’도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하거나 체험했던 경험과 느낌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표현 △내가 바라는 어른들의 모습이나 하고 싶은 말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 세상 등을 주제로 동시 또는 랩을 만들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작(2편) 우수장(3편) 장려작(5편)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최우수작은 작곡 지원을 통해 노래(랩)로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밝고 슬기롭고 씩씩하고 건강하고 예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자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며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결손 해소 위한 학생 맞춤형 학습드림코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결손이 심각한 고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춤형 학습드림코칭은 개인별 학습 능력과 흥미에 맞게 학생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인천 관내 고등학교 현직 교사 61명(국어 영어)으로 구성한 「학습드림코칭단」은 학생들의 개인적인 학습상황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습결손이 있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사전 설문조사 △개인별 학습유형검사 결과에 기초한 인지적‧정의적 영역 상담 △교과별 학습 코칭과 진로 탐색 상담을 진행하며 1:1 개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상담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제작한 학습코칭가이드북을 관내 일반고등학교에 보급한 바 있다”며 “앞으로 학생 맞춤형 1:1 학습드림코칭을 비롯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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