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치료를 28일 시작했다. 첫 환자는 60대 전립선암 2기 환자 A씨다.
이날 의료원에 따르면 A씨는 전립선 피막 안에만 1.2㎝ 크기의 종양이 존재했고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는 없는 상태였다. 이날 첫 조사 이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실시한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이번에 시작한 고정형 치료기를 이어 회전형 치료기를 가동하며 중입자치료 대상 암종을 확대할 것”이라며 “수술, 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으로 암 정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전립선암이 중입자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의료원 측에 따르면 전립선암 병기 1~4기 중 4기와 전이가 있는 케이스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수술로 전립선을 절제한 경우와 이전에 전립선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았다면 중입자치료는 어렵다.
이날 의료원에 따르면 A씨는 전립선 피막 안에만 1.2㎝ 크기의 종양이 존재했고 림프절과 주변 장기로 전이는 없는 상태였다. 이날 첫 조사 이후 3주간 12회에 거쳐 치료를 실시한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이번에 시작한 고정형 치료기를 이어 회전형 치료기를 가동하며 중입자치료 대상 암종을 확대할 것”이라며 “수술, 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으로 암 정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전립선암이 중입자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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