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 답방 가능성에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다만 한·일 당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사실은 부인하지 않아 양국 간 조율에 따라 방한 일정에 조정이 있을 가능성도 보인다.
앞서 일본 총리 방한은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총리가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후 이뤄지지 않았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5월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일 공조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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