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칠곡문화관광재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칠곡영쳄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출범선언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0년 11월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여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됐다. 지난 2월 재단 직원 채용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주요 업무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등 지역 대표 축제와 향사아트센터․공예테마공원 운영 및 관리, 법정 문화도시사업, 문화예술국도비 공모사업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문화관광재단 출범으로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는 한편,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정책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칠곡문화관광재단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칠곡문화관광재단이 타 재단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의 자존감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가 돼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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