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은 한·일 양국 정부가 5월 7~8일 방한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내달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일본 측 노력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 주 요미우리신문은 한·미·일 3국이 미국 측의 제안으로 G7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1일에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9일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 기시다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셔틀외교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방한 시기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 방한이 성사되면, 일본 총리 방한은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 참석 차 방문한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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