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8일 군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 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대구경북이 원팀을 이뤄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군위·의성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합의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등 신공항 후속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구와 공동으로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충분한 규모의 공항 시설 반영과 조속한 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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