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 시장, 화성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 필요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지난 28일 오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정관윤 교육장(왼쪽)과 간담회를 갖고 두기관이 화성시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정명근 시장 페북 캡처]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의 미래는 우리 학생들이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만났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교육청 분리, 학교 설립 등 주요한 의제 이외에도 교육 현안과 관련하여 시와 교육청이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화성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최적의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과 시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화성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신설 △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 △ 경기도교육청 제안사업 신청 △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등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29일 한 방송에 출연해 화성시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녹화방송이라 긴장감이 덜할 거로 생각했는데 생방송과 다르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차분히 우리 시의 성장 과정, 경쟁력 등에 대해 소개한 것 같아 뿌듯했다"며 "화성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