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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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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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참여 인원수 제한 해제

  • 식·의약 가족 테니스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 안성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에 장애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참여 인원수 제한이 해제되면서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공연과 어울마당 행사를 즐기기 위해 자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41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어울마당에서는 투호 링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여운천 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의 실현을 위해 시작된 장애인의 날 나와 우리 그리고 다음 세대의 모두가 장애로 인한 고통이 없는 행복한 삶의 영위를 위해 앞으로도 변화와 발전을 위한 알림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안성시 임병주 부시장은 “안성시는 2023년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처럼「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의미를 담아 장애로 인한 힘겨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장애인 지원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돕는 정책을 막힘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식·의약 가족 테니스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가 제21회 식품의약품안전처장배 식·의약 가족 테니스대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안성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대회에 홍보관을 방문한 분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기부 방법 등을 안내하고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소개했다.

테니스대회에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관련 단체 및 유관 단체 50개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 소비 촉진을 위해 3만원 할인가로 답례품으로 제공 중인 안성원예농협의 안성마춤 배와 서민갑부 안성 시골떡집으로 이름이 알려진 오복시루에서 떡을 시식용으로 후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경F&B(배혼합즙 과일청) 새벽시장푸드영농조합·안성맞춤시니어클럽(참·들기름) 해솔팜·그린팜(버섯분말) 태웅이네(쌀) 안성엄마손꾸러미·조은이식품(배혼합가공품) 주주바팜(한과) 무지개공방(칠보공예품) 안성마춤농협(쌀·한우육포) 안성인삼농협(홍삼) 고삼농협(곰탕 잡곡) 바느질하는농부영실(편백베개) 등의 답례품을 전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이 계시다.”며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 등)에 10만원 기부하시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30%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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