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8일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계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김영철 학장, ABC 심리상담원 김사훈 원장과 수성구가 아이가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고,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수성구 실현을 목표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부터 찾아가는 어린이집 마음 성장 상담, 집단심리 검사지원사업 등을 시작하며, 문의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육자에게 심리검사를 실시해 양육 태도와 자녀의 성격, 기질에 대해 상담을 한다. 또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아동 관찰을 하고 보육 지도를 한다.
세 기관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영유아 가정의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심리검사 제공 △찾아가는 부모교육 및 전문 상담 등 지원 △전문가 연계, 자조 모임 지원(교육, 관리, 자문 등)을 약속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최근 부모의 양육역량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기관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구축과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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