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미래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에 도전하고 개척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5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최근 다녀온 간부 공무원 연수회(워크숍)를 언급하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도전과 창조가 미래전략수도에 내포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연수회 일정 중 찾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떠올리며 “우리 시도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 중인 만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노하우를 본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간부공무원이나 실무자 모두 큰일부터 작은일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이 자세로 5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치밀하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잘하려면 우리가 잘해야 하고, 우리가 잘하려면 나부터 잘해야 한다”며 “모두가 세종시 공직자로서 공동체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 유공으로 세종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미니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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