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국제 대학촌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들었으며 현재 150개 국적의 학생 12만 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한국관은 2014년 한불협약 체결에 따라 2018년 개관했다.
이어 미래 교육의 트랜드를 살피는 ‘에꼴 42’에 대해 이동민 유은미 학생이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재 “최근 프랑스 교육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프랑스와 국제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교육의 장점을 인천 교육에 반영해 인천 교육이 세계 교육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 대이작도 탐사
활동에는 해양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 관내 교사 해양 교육 활동가 전문가 등 총 75명이 참가했다.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는 ‘인천 바다학교’ 학생 지도 프로그램 개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 진행한다. 대이작도의 첫 활동을 바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천 바다학교’ 첫 수업을 6월 2일 시작한다.
탐사 활동은 부아산과 오형제 바위를 지나는 해안 숲길 탐방인 A코스와 작은풀안해수욕장과 최고령암석갯티길을 지나는 갯티길을 탐방하는 B코스로 진행했다. A코스는 부아산 식생 B코스는 해안가 식생과 지질‧지형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대이작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 바다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특화된 해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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