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1분기 영업익 21억... 자회사 투자 증가로 전년 比 35.3% 감소

연결 기준 영업이익 21억원, 별도 기존 42억원 등 기록

안랩 판교 사옥 [사진=안랩]

안랩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액을 513억원, 영업이익을 21억원으로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억원(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억원(-35.3%) 감소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499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억원(4.4%), 영업이익은 2억원(3.7%) 증가한 수치다.

안랩은 "2023년 1분기에는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 V3를 비롯한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영역에서도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자회사 인력과 연구개발 투자비용 증가가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웹 3.0 기업 △안랩 블록체인 컴퍼니, 인공지능 기반 이상징후 탐지 솔루션 기업 △제이슨, 운영기술·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솔루션 기업 △나온웍스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관련기사

• "코로나19가 바꾼 보안 환경 논한다" NetSec KR 2023 개최
• ​안랩, 2023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