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저녁 제주도를 시작으로 4일과 5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5일 밤부터 점차 비는 그치겠지만, 일부지역에는 6일 오전까지 내리겠다.
특히 4일 밤부터 5일까지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제주·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그리고 중부지방이다.
기상청은 온난전선 위상과 전선이 정체하는 시간 등에 따라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변동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날 비 소식에 "집에서 종일 뭐 하나(hk***)" "집콕찬스구나. 감사합니다(ma***)" "어디라도 나가는 게 낫지. 집에 애들 데리고 있어 봐라. 그게 편할 것 같니?(qk***)" "잘 됐다. 비도 오고 잠도 자고 방콕이나 하자(an***)" "나가기는 해야 하고... 키즈카페나 스타필드 같은데 사람 바글바글하겠다(dm***)"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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