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오는 9일에 ‘제3회 가치평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한국의 기업규모 위험 프리미엄(Size Risk Premium)’을 주제로, 지난 1월에는 ‘회계법인의 가치평가 업무와 관련된 법적책임’을 주제로 가치평가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MRP(Market Risk Premium), SRP(Size Risk Premium) 적용 실태조사 및 업데이트 연구’를 주제로 정남철 홍익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김영식 회장은 “위험프리미엄의 실무 적용은 가치평가의 중요한 이슈”라며 “한국의 경제상황과 자본시장에 적합한 할인율에 대한 시장참여자의 견해를 종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한공회 가이던스의 유용성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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