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은 완구·콘텐츠 기업으로 그간 다수의 인기 상품을 출시했으며, 2020년에는 교육·출판 기업 미래엔에 인수되며 완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영실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6살 여아를 모티브로 돌봄과 배려를 알려주며 사회 일원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준 '콩순이' △변신 자동차 로봇 애니메이션이자 실제 차량의 모습을 반영해 출시한 '또봇' △여아들이 자아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 '시크릿 쥬쥬' 등이 있다.
영실업 또한 그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사업을 진행해 온 만큼 골드프레임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위지윅 관계자는 "영실업은 수년 전부터 모회사 컴투스와 함께 협업 구도를 타진하고 있던 기업"이라며 "위지윅 그룹의 애니메이션 체인과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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