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관내 만안구에 지어지는 '석수 체육관’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석수체육관은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7932㎡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체육관에는 만안구에서 두 번째로 생기는 수영장을 비롯, 다용도 프로그램실, 다목적 체육관, 마을공방,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 디자인은 설계 공모를 통해 ‘사랑채’ 콘셉트의 설계 최종안이 선정됐다.
석수체육관은 호계다목적체육관, 박달복합청사에 이어 관내 세 번째 실내 체육관이라는 점이 시선을 끈다.
한편, 최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동 시설 뿐 아니라 복지, 소통, 치유의 공간도 제공해 소통의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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