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주력산업 육성 강화에 나선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3일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주력산업인 미래차 관련 지역혁신기관과 선도기업이 참여하는 ‘지역혁신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영 장관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의원·지역혁신 지원기관과 대학 8곳, 지역선도기업 6곳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미래차 육성 정부정책 △울산시 육성전략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 혁신기관 원팀 지원방안’ 등 총 3건의 정책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 기관·기업의 정책토론과 협력방안, 애로·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R&D 행정절차 간소화 △스마트 공장 구축예산 증액 등 10여건의 정책 개선 요청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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