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KT는 서울시, 현대자동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2010년 이후 태어난 만 0~13세 어린이를 뜻하는 ‘알파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시 마스터플랜이다. 시는 미래 세대 특성에 주목하고 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울에 초등학생 42만명을 포함해 총 82만명의 알파 세대가 있다.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KT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T 역량과 지식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KT IT서포터즈’를 통해 인공지능(AI) 코딩, 메타버스(KT지니버스) 교육과 함께 ‘디지털 사이버 폭력 안전 윤리 교육’을 지원한다. KT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시 전체 지역아동센터 420개소 중 50개소 대상으로 시작한다. 오는 2026년 420개소 전체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의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따뜻한 ICT로 아동복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아동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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