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은 충청북도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2단지에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 확충과 물류관리 효율화 목적의 R&D 및 통합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휴럼 R&D 및 통합물류센터는 건축면적 5735 m2, 연면적 6541m2 규모로 2024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및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최신 시설의 건강기능식품 생산 설비로 구축할 예정이다.
청주 오송 R&D 및 통합물류센터가 구축되면 생산시설 확장 및 최신화로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분산된 물류창고를 한 곳으로 통합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 유통 효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바이오 소재를 개발부터 생산, 재고관리, 유통까지 할 수 있는 밸류체인시스템을 구현 가능해 바이오 기능성식품 산업에서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럼은 이번 청주 오송 R&D 및 통합물류센터 건설과 함께 바이오소재 및 기능성건강식품의 연구·생산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휴럼의 김진석 대표는 “이번 오송 R&D 및 통합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강화된 생산 및 유통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비용의 효율화를 기대하며, 경쟁력이 확보된 바이오 소재연구 및 생산기술을 통한 해외수출 경쟁력 확대,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밸류체인시스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트렌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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