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고는 오는 31일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강 기자를 초빙해 사진으로 현실을 분석하는 '포토저널리즘의 비판적 사고' 주제로 진로 품격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강형원 기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칼럼니스트, 포토 저널리스트로서 LA. 4·29 폭동을 비롯해 9·11 참사, LA 지진 현장 등을 취재하며 30여 년 이상의 미 주류 언론사 현역 기자 에디터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그는 2020년부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으로 보여 주는 '한국의 시각적 역사 (Visual History of Korea)'라는 칼럼을 집필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저술한 RH코리아 출판사 책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을 쓰기도 했다.
명진고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뛰어난 강연자를 선별해 다양한 진로 진학 관련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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