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3.1도로 평년보다 1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일수도 평년보다 더 많았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교해 73.6% 적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높은 기온은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남풍계열 바람이 자주 불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낀 날이 많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고, 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9.1도, 최저기온은 7.1도였다.
지난달 황사일수는 5.4일로 평년보다 3.3일 더 많았다. 황사현상이 나타난 날은 11~17일, 21~23일이다. 중국 북동부지방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저기압이 발생하면서 모래먼지가 북풍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66.3㎜로 평년 89.7㎜보다 적었다. 우리나라가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았지만 주로 북쪽과 남쪽으로 통과하면서 강수량이 평년과 비교해 73.6% 적었다.
적은 강수의 원인은 유라시아 대륙 북부와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한 기압골이 자주 통과했지만 우리나라 상층에서 동서로 발달한 기압이 높은 지역에 막혀, 저기압은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강수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높은 기온은 이동성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남풍계열 바람이 자주 불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낀 날이 많아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했고, 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다. 올해 4월 평균 최고기온은 19.1도, 최저기온은 7.1도였다.
지난달 황사일수는 5.4일로 평년보다 3.3일 더 많았다. 황사현상이 나타난 날은 11~17일, 21~23일이다. 중국 북동부지방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저기압이 발생하면서 모래먼지가 북풍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적은 강수의 원인은 유라시아 대륙 북부와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한 기압골이 자주 통과했지만 우리나라 상층에서 동서로 발달한 기압이 높은 지역에 막혀, 저기압은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강수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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