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서울형 R&D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 기반 컨설팅과 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연구과제 수행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KIPA 소속 특허거래전문의 기술 상담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 기술 사업화율을 제고할 수 있다. 또 KIPA는 필요한 선행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소재 유망기업 대상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총 1316개의 기술 사업화 과제를 지원해 매출 4585억원을 증대했고 3297명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율 향상을 위해 KIPA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PA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의거 설립된 기관으로 지식 재산기반 기업 및 핵심인재 양성과 지식재산 거래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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