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광역버스 1650번 증차…'입석 금지 불편 해소'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3-05-04 14: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8일부터 3대 증차 운행…이용수료 모니터링 지속'

광역버스 1650번[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8일부터 광역버스 1650번 3대를 증차해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구리~잠실역~안양 장거리 노선인 1650번 버스 2대 증차했지만, 3월 이후 대학 개강 등 이용 수요가 더 증가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650번 노선 정규버스 3대를 추가로 증차하는 결과를 끌어냈다.

증차한 1650번 버스는 친환경 CNG 차량이다.

백경현 시장은 "증차 이후에도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출퇴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국민의힘 구리시당,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백경현 구리시장(오른쪽)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지난 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에 앞서 국기에 대한 멩세를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시와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는 지난 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3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나태근 구리시당원협의회 위원장, 당 소속 시·도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등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구리시 전세 피해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계획을 설명 듣고, 피해 구제를 위한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백 시장은 "시 역점 사업을 실현해 앞으로 구리시가 20만 구리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당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