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구리~잠실역~안양 장거리 노선인 1650번 버스 2대 증차했지만, 3월 이후 대학 개강 등 이용 수요가 더 증가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650번 노선 정규버스 3대를 추가로 증차하는 결과를 끌어냈다.
백경현 시장은 "증차 이후에도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출퇴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국민의힘 구리시당,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백경현 구리시장과 나태근 구리시당원협의회 위원장, 당 소속 시·도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등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구리시 전세 피해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계획을 설명 듣고, 피해 구제를 위한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백 시장은 "시 역점 사업을 실현해 앞으로 구리시가 20만 구리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당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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