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쌀 품질 고급화에 나선다

  •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단지 업무협약식 개최

  • 도내 쌀 재배면적 3위, 단위면적(10a) 생산량 전국 1위 명성 이어가

프리미엄 영호진미 업무협약식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국민들의 입맛의 트랜드가 변화함에 따라 주곡(쌀) 생산 정책의 방향을 대폭 수정해 주곡 생산 농가의 소득 보전에 힘쓰고 있다.   

구미시는 4일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프리미엄급 영호진미 생산단지 100ha를 육성할 것이며 고품질 쌀 재배 교육, 재배 포장 검사, 벼 수매시에 단백질검사, 제현율 검사를 거쳐 브랜드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호진미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으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부드러운 질감을 지닌 쌀이다. 또한 질소 비료를 감비 해 밥맛을 더 좋게 유지하고 품질을 한단계 더 향상 시킨 쌀을 말한다.
 
구미시,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는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영호진미 쌀 생산을 위한 지원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상생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구미시는 지난 2022년 논벼 생산량에서 도내 쌀 재배면적 3위, 단위면적(10a)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다시 한번 능력을 발휘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쌀 생산량을 적정 유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구미시가 앞장 설 것”이며,“구미시 쌀 이미지 대전환의 계기로 삼아 밥맛 좋은 구미쌀 이미지를 각인 시키겠다”고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의지를 내 비쳤다.
 
한편 구미시는 향후 수요자 맞춤형 개발을 통해 구미 지역에 맞는 품종 개발에 힘쓰고, 일품벼를 대체하는 반찰벼 특수 미 단지를 육성해 구미 지역 특화 브랜드 지역 명품 쌀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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