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전날보다 소폭 꺾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752명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3125만1203명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 수는 전날(2만146명)보다는 1394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는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확진자수는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4961명 늘었고, 2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5163명 증가했다.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 원인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꼽힌다. 실내 마스크 해제 이후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우려할 상황은 아니고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역 별로는 경기가 제일 많았고 서울이 뒤를 이었다. △경기 5460명 △서울 4650명 △인천 1276명 △충남 852명 △부산 777명 △경남 711명 △전남 642명 △경북 614명 △대전 582명 △전북 576명 △충북 529명 △대구 518명 △광주 497명 △강원 487명 △제주 198명 △울산 190명 △세종 177명 등이다.
전날 추가 사망자는 6명이다.누적 사망자는 3만451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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