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제주공항 항공편 일부 재개…국제선 들어오고 김포로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성진 기자
입력 2023-05-05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우에 취소된 항공기 일부 지연 뒤 출발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층 항공사 카운터가 결항편 대체 항공권을 구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악천후로 운행을 멈췄던 제주국제공항에 항공편이 운행되기 시작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10분께 서울 김포발 대한항공 KE1045편이, 10시 44분께 KE1055편이 도착하는 등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오전 10시 41분 중국 길상항공 HO1609편도 착륙하는 등 국제선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주공항을 떠나는 항공편도 나오고 있다. 서울 김포행 대한항공 KE1174편이 11시 11분께 출발했다. 이후 강원도행 항공이 연달아 결항됐지만, 서울 김포행 대한항공 KE1184편은 탑승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추가 투입된 항공편 13편(출발 9·도착 4)을 포함해 모두 488편(출발 243·도착 245)으로, 오전 10시 기준 결항됐거나 결항 예정인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198편(출발 99·도착 99)이다.

현재 제주도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북부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도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며 북부 기준 일 강수는 255mm, 1시간 강수량은 10.5mm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전날에도 강우가 내리면서 항공편이 연이어 취소됐다. 총 243편(출발 118·도착 125)이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1만명 이상 발이 묶였다. 일부 건물 지하가 물에 잠기면서 배수 작업을 진행했고 도로가 침수돼 차량 고립도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