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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택시 승차장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택시 승차장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으며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중대본은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방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야영장이나 하천변, 산간 계곡, 해안가 등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본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주택과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과 하천, 계곡, 경사지 태양광 시설 등은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시 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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