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시현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이 중점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유·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무기 체계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F-35A 스텔스 전투기와 AH-64 아파치 공격헬기, K-2 전차와 K-21 장갑차, 천무 등 다연장로켓포(MLRS), 주한미군의 M-2 브래들리 계열 장갑차 등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군의 신뢰도 제고와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차원에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