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화장품 수요 급증에...롯데온, 뷰티 행사 앞당겨

  • 온앤더부티, 3~4월 '선케어' 매출 약 50% ↑

  • 이달 8~14일까지 여름 뷰티템 행사...3주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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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온앤더뷰티 여름 뷰티템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온]

롯데온 온앤더뷰티 여름 뷰티템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온]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한 달 빨리 여름 준비에 나선다.

온앤더뷰티는 이달 8~14일까지 여름 준비를 위한 '온앤더뷰티 위크-여름 뷰티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여름 뷰티 행사를 전년과 비교해 3주가량 앞당겨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6월 1일부터 여름 뷰티 신상품 및 인기 신상품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상고온 영향으로 뷰티 브랜드들이 여름 신상품을 일찍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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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행사를 앞당긴 것은 긴 장마 예보, 휴양지 여행 계획 등이 겹치면서 여름 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일찍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3~4월까지 두 달 간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케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급증했다. 게다가 습한 여름철 보송한 피부 표현을 위한 메이크업 수요가 늘면서 '베이스메이크업' 매출이 약 30% 늘었다. 

5월 들어서는 온앤더뷰티 실시간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순위에 '자외선 차단제'와 '파우더' 등의 여름 관련 뷰티 상품이 계속해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차유정 롯데온 뷰티마케팅담당은 "올 여름 신상품과 인기상품 등을 모아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맞이 메이크업 상품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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