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만 60세 이상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창구·ATM(현금자동입출금기), 텔레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8일부터 전액 면제한다.
이번 조치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고객은 우리은행 영업 창구를 방문하거나 ATM, 텔레뱅킹을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내도 수수료를 1원도 내지 않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패키지는 개인 고객,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조원 규모 금융 지원과 연간 2050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은 1조3000억원으로 170억원이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이번 어르신을 위한 수수료 면제는 ‘금융취약계층 은행수수료 추가면제’ 중 일부분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고령층에 대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니어 특화 점포인 시니어플러스영업점 두 곳(동소문로시니어플러스영업점, 영등포시너어플러스영업점)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두 곳에는 일반 영업점과 달리 ‘돈넣기’ ‘돈찾기’처럼 쉬운 말로 표기된 ATM이 비치됐다. 또 어르신들이 금융업무가 아니더라도 방문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채’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사랑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 대한 이용 편의 향상과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고객은 우리은행 영업 창구를 방문하거나 ATM, 텔레뱅킹을 이용해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내도 수수료를 1원도 내지 않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패키지는 개인 고객,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조원 규모 금융 지원과 연간 2050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은 1조3000억원으로 170억원이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이번 어르신을 위한 수수료 면제는 ‘금융취약계층 은행수수료 추가면제’ 중 일부분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에 대한 이용 편의 향상과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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