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릭은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처음으로 생산된다.
작년 북미시장에 선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ll-Wheel Drive, AWD)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 가능하다.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 램프와 조화를 이뤄 캐딜락만의 브랜드 스타일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화려한 라이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릭만의 차별화된 EV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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