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총장 심종혁)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콘텐츠 저작권 권리를 지키고 분쟁에 대응할 석·박사 중심 산학연계 기술 개발과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다. 4년간 연간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은 앞으로 산업계와 손잡고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관련 문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마크애니 체인버스·테르텐·엠블록·맨인블록과 메타버스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R&D) 산학협력 교과를 운영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SW 저작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은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SW 저작권 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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