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김대권 구청장과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자매결연 체결했다. [사진=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와 경북 의성군은 지난 4일 경북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 후 수성구 방문단은 의성조문국박물관과 사적지를 둘러보고 돌아왔으며, 이로써 의성군은 국내 자매도시로 수성구가 맺은 열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수성구의 자매결연은 2021년 광산구 체결 이후 2년 만이다.

대구 수성구와 경북 의성군이 자매결연 체결 후 의성군청 앞에서 기념했다. [사진=대구수성구]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양 지자체의 읍·면과 동을 연계한 주민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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