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시장(오른쪽부터)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뚜르시 박람회 2023’ 박람회장 내 수원시 홍보관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와 수원을 잇는 첫 자매도시 ‘뚜르’ 이제 다가올 수원화성 문화제부터 ‘수원시립미술관 2024 국제전’, 다양한 친환경 도시계획 교류까지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소중한 인연을 더욱 깊게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과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인 프랑스 뚜르시에서 열린 ‘2023 프랑스 뚜르시 박람회(2023 Foire de TOURS)’에 참가해 수원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 등을 홍보했다.
이번 '뚜르시 박람회 2023'은 오는 14일까지 뚜르시 전시회장(PARC EXPO TOURS)에서 열린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박람회로 연간 방문객은 35만 명에 이른다.
올해 박람회 주빈국은 한국이고, 뚜르시는 국제자매결연을 기념해 박람회장 내 한국테마관에 수원시 관광홍보관을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박람회장 내 수원시 관광홍보관에서 관광 기념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했다. 올가을 열리는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대 축제, ‘2023 국제아동도서페스타’ 등 수원컨벤션센터의 특화사업도 홍보했다.
한국 전통 규방공예 작품, 전통 조각보 쿠션, 개다리소반, 다기 세트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사진 촬영 구역)을 운영했다. 방문객들에는 수원시 관광기념품(스티커, 배지, 불펜 등)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5~7일 박람회장 내 무대에서 ‘호위무사’를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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