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프로비엠 CI [사진=에코프로비엠]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최근 3개월 주가 상승이 119%로 가팔랐으나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펀더멘털 요인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보상(Risk-Reward) 관점에서 단기간 투자 매력도가 하락해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9배로 적정 밸류에이션 밴드(2020~2022년 평균 43배)를 넘어선 단기적 과열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이나 생산능력 가이던스 상향 등 향후 유의미한 펀더멘털 변화가 나타나는 구간에서 투자의견 재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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